2023.02.16 - [분류 전체보기] - 다이어트 식이조절 간헐적 단식 일주일 차, 16:8 아주 개인적인 후기
다이어트 식이조절 간헐적 단식 일주일 차, 16:8 아주 개인적인 후기
어느덧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오전 09시부터 오후 17시 사이, 8시간동안에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니를 모두 해결합니다. 모두 잘 아시는 16 : 8 간헐적 단식입니다. 시간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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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마음에도 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약 1개월째 간헐적 단식(16:8) 및 식이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습니다.
위의 1주일차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소식 자체로도 내겐 어려운 미션인 거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거도 먹고, 맛 없어하는 거 억지로 안먹으려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조금 틀린 생각이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식단의 변경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고구마나 바나나처럼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추가했습니다.
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때문에 힘든 것 보다
배가 고파서 배가 아플 지경이고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는게 더 힘드네요.
다이어트가 처음인 저는 이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오래 된다는 양배추, 고구마, 바나나 등을 더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거 금지
1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보통 내가 맛있다고 느끼는, 그러니까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들은 어지간하면 혈당지수가 다 높았습니다.
내가 먹을 수 있는 열량은 제한되어있는데
짧은 포만감만 주는 음식을 먹으면, 그 이후가 고통입니다.
의학적으로도, 빠르게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도 과잉분비된다고 합니다.
칼로리를 기록
저는 하루 1700 칼로리 안팍을 먹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것들의 칼로리를 확인하는 것도 습관이 되었습니다.
테스트삼아서 전자저울로 칼로리를 계산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조금만 맛있게 먹자고 살짝 뿌렸던 코울슬로 드레싱인데
양배추 + 방울토마토 + 바나나 셋의 칼로리와 맞먹더라구요
이런걸 확인 할 수도 있고,
대략 얼마나 먹어야할지 비율을 맞출 수도 있고, 소소하니 재미도 있어서
저는 매일 먹는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플 이름은 '인아웃' 인데
무료어플이고, 어플에 광고도 안나오고,
제 생각엔 꼼꼼하게 잘 만들기까지 한 어플입니다.
(저만 몰랐던거?)
자주 먹는 음식 몇 개만 저장해두면 금방금방 입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품으로 나오는 음식들은 진짜 거의 다 기록되어있어요.
(다만, 유저 직접 기록식이라 오류가 간간히 있음, 커뮤니티가 있는데 남녀비율 1:99)
체중변화는?
체중기록하기 시작한지는 딱 2주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체중을 재고 있고
2주동안 2.4kg이 빠졌습니다.
처음 계획한 것보다 두 배는 더 빠진 거 같아요.
체중 뿐 아니고 식이조절과 간헐적 단식 덕분에
덕분에 기상시간도 빨라지고, 저녁도 일찍 먹고 아침도 챙겨먹고요
생활습관도 규칙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기
올 한해는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제 겨우 3월이지만
유지하고 있는 것들
1. 금연 유지중
2. 다이어트 진행중
3. 명품구매대행 성장중
4. 일본구매대행 시작함
잘 못하고 있는 것들
1. 파이썬 공부(이미 사실상 안하는중)
2. 노래연습(잊고 있었다)
반반
1. 블로그 (1일0.9블로그 겨우 하는중)
2. 미국구매대행 (아직 시작 못함)
블로그는 2달 반이 되었는데 총 애드센스 수익이 겨우 6달러네요
이런식으론 안되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