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스타일 등으로 구분한 팔찌의 종류 입니다.
팔찌가 거기서 거기지
많아야 서너종류나 되겠지
어떤분들은 이런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사실 제가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니까,
팔찌도 그 세계에 안에선 나름의 다양한 분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뱅글형, 커프스형, 참형, 체인형, 레이어드형, 매듭형...
암릿, 암링, 링크(체인)형, 플렉시블형, 스낵?
뭔소린지 알기 어렵더라도 분명 다양합니다.
얼마전 운동화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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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방의 종류도 무쟈게 많은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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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보겠습니다
1. 뱅글형 팔찌란?
그냥 팔찌잖아?
뱅글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만
주로 느슨하게 차는 큰 팔찌를 말합니다. 느슨하게 차는 이유는?
팔찌 자체가 '원통형' 통팔찌이기 때문에,
느슨하게 차야 손목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원통형 모양이면서도,
통팔찌가 아니고 경첩이나 혓바닥 장식이 있어
느슨하지 않게 찰 수 있는 팔찌도 뱅글팔찌라고 부릅니다
혓바닥 장식이 뭐야? 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
써도 될만한 사진을 엄청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혓바닥 부분이 똑딱이처럼? 들어가서 고정되는 형식을
혓바닥장식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용어의 기원이나 이런 건 모르지만,
(원래는 통팔찌만 뱅글이었는데, 이젠 경첩이나 혓바닥이 있는 뱅글도 생겼다는 따위의, 그럴싸한 스토리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요약하자면 어찌됐든 지금은
경첩이나 혓바닥 장식이 있건, 아무것도 없건
원통형 팔찌를 뱅글형 팔찌라고 부릅니다.
2. 커프스형 팔찌란?
그냥 소맷부리를 커프스라고 하잖아?
브레이슬릿 커프스를,
팔찌처럼 보이는 브레이슬릿이라고 한다는 말이 있고
1976년 SS 컬렉션 때 많이 발표된 스타일의 팔찌를 총칭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 당시의 팔찌가 어떤 디자인이었는지는 찾지 못했지만(무책임)
둘러보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커프스 팔찌라고 부르는 팔찌는
뱅글형 처럼 손목에서 닫히지 않고
손목 안쪽에 틈이 있거나 열린 부분이 있는 팔찌입니다.
커프스형 팔찌도, 뱅글형 팔찌와 마찬가지로
경첩이 있고 없는 커프스형 팔찌가 다양하게 있는 듯 합니다.
다음 글은 뒤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