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조절의 시작
저는 2월 10일 즈음부터 간헐적단식과 식이조절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금연 1개월 차, 식욕이 미쳐 날뛰던 때 입니다.
니코틴 대신에 간식을 엄청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상속의 제 몸무게는 84kg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간헐적단식과 식이조절(감량) 약 2주후
상상이 아닌 실제 측정한 저의 몸무게는
얼마였게~요
2kg정도 빠졌을 걸로 기대했던 저의 몸무게
86kg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매일 아침 몸무게를 쟀습니다.
그리고 대략 4개월이 지났습니다.
표와 차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꾸준히 꾸준히 감량중입니다.
어떻게 하고 있어?
계산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하루 대략 2500칼로리 정도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3월 한 달은 내가 먹는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어보았고 (전자저울과 어플 등을 참고)
한 달 해보니까, 내가 먹는 대략적인 칼로리를 알 것 같더라구요.
적으면 1200, 많으면 1900 칼로리를 먹고 있습니다.
아침은 그냥 일어나면 바로, 저녁은 3시~4시 사이에 먹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는 단식 시작입니다.
(16-8 간헐적단식이 아슬아슬 합니다)
배고픈게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익숙합니다.
첫 1주는 미치는줄 알았지만, 공복에도 몸이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다만 인슐린 과다분비하는, 혈당지수 높은 음식은 되도록 자제합니다.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하지만 사람 만나면서까지 티내기는 싫어서,
사람 만나면 다 먹고 그만큼 혼자있을 때 안먹습니다.
목표체중은 70kg, 9월즈음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때부터는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안해?
요즘은 컨디션조절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컨디션을 위해서 자주 걷습니다. 산책은 자주 합니다.
행복 호르몬 중 하나인 세로토닌
드넓은 벌판을 바라볼 때 느끼는 평온한 감정이 세로토닌의 감정입니다.
제가 세로토닌이 좀 부족한 인간 같아요,
우울증도 과거에 있었고 공감능력도 낮아요.
산책을 하는 시간
멍하니 있는 시간
지인들과 대화나누는 시간
이런 시간들이 세로토닌을 회복 충전시킨다고 합니다
아무튼 운동은 산책정도 하고,
그리고 플랭크 시작했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께,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하루 10분이 없어요?"
하셔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ㅋㅋ
'플랭크 운동' 이라는 어플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 10분만 일단
+
홈트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하고 강의를 살짝 들어봤는데,
첫 강의는 일단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70kg 되기 전에 본격 시작 예정입니다.
제가 수영은 못하지만 좋아하는데, 살이 좀 빠지니까, 수영복 입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일기같은 블로그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무조건 수익형 블로그
소통을 하고 싶으면 네이버블로그로
어느정도 생각을 하는데...
거기다 저는
블로그 글도 다 숨겨두는데
일기를 쓰면 도대체 누가 볼 것이냐
하지만 이미 놓은 블로그,
희안하게 조회수는 유지되는 블로그에요.
누가 안보면 어떠냐며 그냥 씁니다.
이런 글 쓰다보면 재미도 붙겠지
7월초가 되면, 금연 6개월로 보건소에서 선물준다구 합니다
얼마안남았습니다.
기억에 남을 2023년
살빼고 담배끊고 운동시작하고
이거만 해도
기억에 남는 한해일 것이다
하지만 난, 벌려놓은것들을 더 잘해내야 한다
작은 목표를 많이 세우자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