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새벽인간TV 구매대행 60일 교육, 솔직 후기.

 저는 사실 이 강의를 들은지는 시간이 좀 됐습니다. 

 따끈따끈한 후기는 아닙니다.

 검색해보니 딱히 후기라 할만한 글들이 거의 없네요. 

 뭔가를 좀 까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새벽인간TV는, 처음부터 구매대행을 하던 동생과, 따라하게 된 형이 같이 하는 중국 구매대행 관련 유튜브 방송입니다.

  

강의 시작 전

일단 억까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강의 시작하기 전 동생분의 이야기가 먼저 기억이 납니다.

 

대략

 1.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2. 나는 이 문제로 친구와도 인연을 끊는 사람이다. 

 3.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랑 같이 못간다.

 

 이해 가는 듯도 했지만, 미묘한 어긋남을 느낍니다.

 '긍정' 이런 말은, 밝고 에너지 넘치게 할 때 더 어울리는 말입니다.

 웃음기 지우고 경고하는듯이 하는 말은 보통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강의 진행 중

- 단점

 강의 대부분의 내용이 초보분들을 위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유튜브 등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소싱 내용은 딱 한 줄로 적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다르게 말하자면, 실제 강의 퀄리티보다, 새벽인간TV의 유튜브 영상 퀄리티가 더 좋습니다.

 뭔가 있을 것처럼 고기를 낚고, 낚인 고기는 신경을 별로 안씁니다.

 

 그러니까

 "유튜브에서 이런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곳이라면, 실제 돈을 내고 듣는 강의는 정말 좋겠지?"

 이게 틀린 생각입니다.

  

 그 노하우에 대해서

 저의 경우 이 강의에서 알려주는 소싱방법을 썼을 때 (한 줄의 그 노하우)

 업로드를 하다 보면 비슷한 상품이 계속 손이 가게 되고 올릴 게 없어보이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닌지 마침 온라인 미팅 때 그런 질문들이 나왔고 

  "나는 그 방식으로 수만개도 올릴 수 있다, 올릴 게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하고 동생분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질문이 있을 때, 좋은 강사라면,

 '왜 내 눈에 말이 안되는 걸 수강생들은 왜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가'

 에 대해서 원인을 추론해보려고 할 겁니다.

 "내 생각엔 이런 저런 게 원인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엔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이렇게 대답하는 게 더 나았을 겁니다.

 (할 말이 없어서 니 탓인 듯 둘러댄 거라면, 똑똑한 강사인거 인정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강의 코스와 현실이 좀 괴리되어있다고도 느꼈습니다. 

 현실은, '스파르타' 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코스가 아닙니다.

 

 질문들은 코치님들이 실시간으로 받아주실꺼다? 

 코치들이 독려하고 채찍질해서 열심히 하게 될꺼다?

 저는 질문은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고, 코치진은 내게 와닿게 하는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본업이 따로 있는 코치가, 바쁘게 대답하고 1인당 2~30여명에게 와닿게 뭘 한다는 게 쉽지 않을겁니다.)

 

- 장점

 

 강의 내용이 적고, 형제 2명이나 코치진이 내게 뭘 해주는 건 없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60일간 단톡방 멤버들이 공유하는 엑셀파일에 나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다른 멤버들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는 점은 장점입니다.

 근데 구매대행 모임 참가비가 좀 비쌉니다.

 

 반자동 프로그램 래피드업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직접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강요는 아니었지만, 강의가 래피드업 위주로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이들 래피드업 결제를 많이들 했습니다. 

 

 결국 자기들 사업의 연장선인건데, 강요는 안했고 선은 안넘은 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봐줄 수 있음.

 

 디자인에 신경을 덜써서 프로그램 첫인상은 좀 별론데, 그래서 빠른 것 같긴 하고, 나름 장단점이 있고 쓸만합니다.

 

 그리고 배대지

 여러 이유를 들면서 사용하도록 추천해준 배대지가 있었고,

 그 배대지는 운영을 개판으로 하다가 이름이 바뀌더니  망해버렸습니다.

 물건은 안보내주고 돈은 환불을 안해주고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운영 개판일 때도 사과 없이 다음 기수부터 배대지를 바꾸었고

 

 그래도 기존 기수들이 쓰는 사람이 있는 걸로 알았는데

 이정도 상황까지 왔으니, 사과 좀 했나 해서 카페 검색해보니? 그런 거 없습니다.

 

 

 

 프로그램은 래피드업 이렇게 결제해서 쓰시고, 배대지는 빅보이 이렇게 가입하시고 쓰시고요~

 아 다른프로그램? 쓰셔도 되죠. 다른 배대지? 쓰셔도 되요.

 그래서 우리 래피드업이 어떻고 빅보이가 어떻고...

 

 뭐 이런 진행이었는데

 '선택하실 수 있어요'가 아니고, 그걸 선택했다는 걸 전제로 이야기하는 건 좀 아쉽죠.

 

 

 

 그리고 마무리

 

 나는 당신의 설명이 납득되지 않아요, 이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이런 배대지를 소개해줬으면 최소한 사과는 해야하지 않아요?

 

 

 나는 왜 이런 말을 못했나?

 

 인원을 바글바글하게 뽑다보니 나에게 신경을 쓸 만한 환경도 아닐 뿐더러

 긍정 좋아하는 분이 쳐낼까봐 솔직히 겁났습니다.

 좀 후회됩니다.

 

 그새ㄲ

 아니 그 분이

 

 어떤 동기분이 단톡방에서 상식적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질문을 반복해서 하자

 병신같이 반응하면서 칼같이 강퇴시킨 걸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