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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쓸 게 없을 때? 소재 고갈과 글감 찾기, 수익성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분들 중에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출이 잘 되려면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 게 좋다고들 합니다. 꾸준히 쓰려니까 이게 더 힘듭니다. 저도 매일 글을 쓰려고 하고 있고, 지금도 쉽진 않지만, 언젠가는 소재 고갈로, 머리만 싸매고 한 자도 못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목표는?

 

 저도 제 만족을 위해서 쓰는 건 아닙니다. 저도 애드센스 수익이 목표입니다. 꾸준히는 쓰고 있지만, 기대치가 크진 않아서, 솔직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월 100만원 이상 수익내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더라구요. 저는 하루에 1시간이 최대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애드센스 승인이 목표고 또 어떤 글이 광고가 효율적이고 그런 건 몰라서, 이런 저런 글들을 쓰고 있지만, 나중에는 소재도 골라가면서 글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어쩌면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 1시간 안에, 구글이 좋아할 만큼 방문자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글을 찍어내는 건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공백 제외 글자수도 1000자 이상이어야 좋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논리적인 디테일 같은거나, 문장이 매끄러워야 한다거나 하는 건 좀 놓쳐도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대충 마무리하다보니, '무슨 글이 이렇게 끝나나' 싶은 글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내가 세워둔 전제로는, 수준 높은 좋은 글을 쓰는 건 어렵습니다.

 

 사전이나 뉴스 혹은 블로그까지 등등 많이 참고해야 합니다.

 베끼지만 않는다는 생각으로.

 

 - 어떤 주제든, 내게 약간의 인사이트라도 있다면 OK

 - 내가 아는 지식이나 경험을 조금이라도 녹여낼 수 있다면 그것도 OK

 - 내가 아는 분야의 글감이 있다면 좋음. (하지만 이게 무한할 수 없으니...)

 

 뭐 대략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생각나는 주제가 있다면, 평소에 메모장에 하나씩 써 두고 있습니다.

 

나는 금연중, 금연클리닉 보건소 갔다 온 후기

금연클리닉에서 사탕 비타민C 받아왔어요
금연을 결심한 당신, 사랑스럽습니다. 부산 연제구 보건소입니다.

 

 사랑스러운 시스케이크 입니다. 

 

 금연한지 48시간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의외로 버틸만 하지만, 다소 예민해져있는 상태 같습니다. 일에 집중도 아직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보건소 2주마다 방문, 이라는 금연의 이유를 하나 더 세웠습니다.

 금연 가이드북도 주셨는데, 문제는 금연 가이드북을 보다 보면, 담배 생각이 오히려 자꾸 납니다.

 이거 저한테는 흡연 가이드북 입니다. 멀리 치워버렸습니다.

 

 니코틴 패치는 안하고 금연 해보고 싶다고 했고, 

 니코틴 사탕과 껌을 주셨는데 정말 담배생각이 나서 힘들면 쓰라고 하시네요.

 

 제 마음속으로는 이미 니코틴 사탕 = 담배. 동급.

 어짜피 같은 니코틴.

 

 그런데, 실패해서 니코틴 사탕 먹어도, 놀랍게도 사실은 금연 유지중. 개이득

 금연 성공확률 또 늘었습니다.

 

 적당히 글을 쓰다 보니 또 1000자가 넘어서, 글 마무리할 생각을 합니다. 

 저만 이런가요ㅋㅋ